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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휴대전화 되팔다 적발…밥솥에선 현금 다발

2023-05-21 11:47 사회

 전기밥솥에서 발견된 현금 뭉치(출처 :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도난 또는 분실된 휴대전화를 사들여 장물업자에게 되판 혐의로 40대 A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지하철에서 훔친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매입해 약 7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40대 캄보디아 출신 귀화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절도범 등에게 대당 20만 원에서 110만 원에 휴대전화를 사들인 뒤 서울 내 재래시장에서 재판매해 대당 5~7만 원의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싱크대 아래에서 발견된 장물 휴대전화(출처 :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남성의 집에선 전기밥솥, 냉장고 등에 숨긴 현금 6800만 원과 팔지 못한 휴대전화 34대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공중전화와 대포폰을 사용하고 주택가 건물 계단이나 차량 등에서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구속한 장물 총책 베트남인 불법체류자 B씨 일당을 수사하면서 A씨의 범행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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