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지영 특검보는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불출석 사유서가 제출된 건 없다"며 "다만 구두로 구치소 담당자에게 불출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일 출석 여부를 최종 확인하고 향후 재소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0일 윤 전 대통령의 '평양 무인기 의혹' 등 외환 혐의 조사를 위해 오는 24일 특검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