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 한 인도에서 흉기를 든 채 배회하던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어제(2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구로구청 앞 인도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중국 국적의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신질환이 있는 A씨가 길에서 주운 과도를 들고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씨는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확인돼 신병이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됐습니다.
서울 구로구의 한 인도에서 흉기를 든 채 배회하던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