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가 보도한 응급실 환자 보호자의 폭언 사건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적극적인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사건을 비롯해 아직도 근절되지 않는 응급의료기관 내 의료진 폭력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응급실 의료종사자에 대한 폭언, 폭행 등은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까지 해악을 미치는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는 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보호자가 의료진에게 1시간 넘게 폭언을 쏟아내 응급실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는 내용을 지난 8일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