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일시 휴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시 휴전 종료 기한을 단 17분을 남기고 휴전 연장을 발표한 겁니다.
이스라엘군은 오늘 공식 SNS 통해 "인질 석방 절차를 계속하려는 중재자들의 노력과 협정 조건에 따라서 하마스와의 일시 휴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연장 기한은 단 하루입니다. 이에 따라 임시 휴전은 현지시간 내일(12월 1일) 오전 7시, 한국 시간으로는 내일 오후 2시 종료됩니다.
이번이 두 번째 연장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4일부터 나흘 간 교전 중지에 들어간 뒤 이틀 연장했고 오늘 하루를 추가 연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