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채널A 아카이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천800곳에 대한 위생점검 및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13곳을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적발 급식소 중에는 식중독 발생 시 원인 규명을 위해 일정 기간 보관해야 하는 '보존식' 미보관 사례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3건, 건강진단 미실시 2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식약처는 집단 급식소 조리식품 967건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630건은 식중독균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검사 중인 337건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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