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G7 정상 “북·러 군사협력 증가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
2024-06-15 09:45 국제

 사진=뉴시스/AP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 증가를 규탄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이탈리아 풀리아에서 열린 정상회의 폐막을 하루 앞두고 현지시각 14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출과 러시아의 조달,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러시아의 미사일 사용 등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증가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는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핵 또는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이 북한으로 이전될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북한이 이러한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이어 "우리는 북한의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폐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