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17일 인천 개막 8일 열전

 2024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포스터
2024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가 17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합니다.

인천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10주년을 맞아 3년 연속 이 대회를 유치했습니다. 당시 한국은 7개 전종목 금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총 11개국 2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개회식은 6월 18일 화요일 18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올해 9월 경기 안성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 전 가장 큰 규모의 국제대회로 각 국의 전력을 점검 할 수 있는 전초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남녀 국가대표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김백수 감독 제공
김백수 대표팀 감독(순천시청)은 "세계선수권에 초점을 맞춰 훈련하고 있다. 부상자도 많은데 일단 신인들을 중용할 생각이다. 10명중에 8명은 국제대회 경험이 없어 코리아컵을 통해 경험을 쌓게 하고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 4명을 보유한 NH농협은행 유영동 감독은 "문혜경을 비롯해 진아, 민선, 정운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일본, 대만 선수들과 매치업을 통해 자신감을 올렸으면 좋겠다. 특히 혜경 선수는 올해 은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농협은행) 주최하는 마지막 대회인만큼 좋은성적 거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플러스는 23일 오후 1시 부터 주요 결승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요넥스, 겐코, 링티, 늘찬병원이 대회를 후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