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25년 전의 역사는, 평화는 강한 힘으로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1999년 6월15일,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이 우리 고속정에 선제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교전이 시작되었고 우리 해군은 용감히 맞서 북한 경비정을 압도적으로 격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영웅들과 함께 더 강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