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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없었던 유로 2024…순항 중인 ‘전통의 강호’
2024-06-16 11:44 스포츠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유로 2024 조별리그 크로아티아전에서 카르바할의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유로 2024에서 유럽 전통의 강호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각각 크로아티아와 알바니아를 꺾고 순항했습니다.

스페인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첫 경기에서 3 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29분 모라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루이스, 카르바할의 연속골이 터지며 전반전을 3 대 0으로 마무리한 스페인은 후반전 실점 없이 그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스페인, 크로아티아와 같은 조에 속한 이탈리아도 알바니아를 2 대 1로 꺾었습니다. 경기 시작 23초 만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이탈리아는 전반 11분 바스토니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공세에 나선 이탈리아는 5분 뒤 바렐라의 역전골로 경기를 앞서나갔고, 한 골 차 리드를 지키며 그대로 승리했습니다.

개막일인 15일 개최국 독일이 2003년생 듀오 비르츠-무시알라를 앞세워 스코틀랜드를 5 대 1로 대파했고, 스위스도 헝가리를 꺾으며 1승을 추가했습니다.

우승후보 1순위로 뽑히는 잉글랜드는 내일 새벽 세르비아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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