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공표한 국민의힘 당대표 선호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승민 전 의원은 전체 29%, 한 전 위원장은 27%를 각각 얻었습니다.
이어 안철수 의원(10%), 나경원 의원(9%),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6%), 김재섭 의원(2%), 윤상현 의원(1%), '그 외 인물'은 1% 등의 순이었습니다.
응답자를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59%가 한 전 위원장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원 전 장관(11%), 나 의원(10%), 안철수 의원(7%), 유승민 의원(6%) 등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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