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 9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8일) 2024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이 10.4 대 1로 10.7 대 1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발 예정인원은 1만 2307명으로 총 12만 8334명이 지원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36.9 대 1), 대구(33.4 대 1), 부산(18.9 대 1) 순으로 높았고 충남(6.1 대 1), 충북(6.5 대 1), 강원(7.2 대 1) 등이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0.5%로 가장 많았고 30대 36.6%, 40세 이상 12.3%, 19세 이하가 0.5%를 차지했습니다.
접수 인원 중 여성의 비율은 57.5%로 지난해(58.7%)보다는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은 오는 22일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