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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방차, 몽골 울란바토르를 지킨다
2024-06-21 16:03 사회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바트바야스갈란 잔산 울란바토르시의회 의장과 소방 차량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출처 :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가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소방 차량 10대를 전달했습니다.

울란바토르시의회의 초청을 받고 몽골에 방문한 김현기 의장 등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어제(20일) 소방 차량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서울시의회는 화재진압용 펌프차 2대, 구조공작차 1대, 구급차 6대, 사다리차 1대 등 총 10대를 양여했습니다. 대상 소방 차량들은 법적 사용 연한은 지났지만 아직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것들로 모두 정비를 마쳤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서울소방학교에서 울란바토르시 소방공무원 초청 연수를 열고 소방차량 조작 및 정비법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8월 몽골 방문 때 소방 장비 기증을 요청받았다"면서 "도시 간 상호교류의 결실로 소방 차량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개발도상국 재난 대응력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 장비를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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