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이 강행하는 '방송 4법'을 국민의힘이 저지하기 위한 국회 필리버스터가 나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오늘(28일) 오전 1시쯤 방송문화진흥회법의 본회의 상정 직후 세 번째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29일) 오전 8시쯤 필리버스터를 종결한 뒤, 방문진법 표결까지 나선단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사회를 거부한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주 부의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민주당의 법안 강행 처리와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를 중단시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