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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더위’…낮 최고 35도 폭염
2024-08-11 10:56 날씨

 지난 8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세병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요일인 오늘(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대부분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전망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대전 34도 △대구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제주 33도입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 전북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그 밖의 지역은 5~20㎜ 수준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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