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 기기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인공지능(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내일(4일) 국내 출시합니다.

S10 울트라와 S10+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14.6형), 315.0㎜(12.4형)이며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입니다.

와이파이 지원 모델과 5세대 이동통신(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S펜이 기본 제공됩니다. S10 울트라는 159만8천원~240만6천8백원, S10+는 124만8천5백원~163만7천9백원에 판매됩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대화면에 최적화한 갤럭시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싱스 '3D 맵 뷰' 등을 적용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달 30일까지 시리즈 구매 시 보유 중인 중고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123만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매거진 스트리밍 서비스 모아진 6개월 국내·해외 디지털 구독권, 한컴독스 1년 이용권 등도 증정합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용자에게 한 차원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