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민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 내년부터 출산한 직원에게 '육아 동행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 (사진 출처 : 한화갤러리아 제공)
지급 대상은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 소속 직원으로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 등 자회사도 모두 포함됩니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단순 출산 축하 차원을 넘어 직원이 겪는 육아 부담을 회사가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 제도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이번 제도 시행에는 김동선 부사장의 의지가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직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데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경영진에게도 전달돼 김 부사장도 이를 청취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김 부사장은 "회사의 육아 동행 의지는 직원들의 가정 안정과 업무 성과 제고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긍정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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