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출처=뉴시스)
오늘(11일) 채널A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상임위원장 일동은 오후 1시 30분에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헌법재판소에 서한을 보낼 계획입니다.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은 총 11명으로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등입니다.
이들은 어제 저녁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헌법재판소 방문 혹은 서한 전달 등 헌재 압박 전략을 논의하던 중, 서한을 보내는 방식을 택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초재선 의원들의 단식 및 삭발, 4·5선 중진 의원들의 헌재 서한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헌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7시부터는 광화문 집회 후 천막 비상의총 및 심야 릴레이 농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