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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8도 ‘완연한 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2025-03-11 07:53 날씨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실내 정원에서 관람객이 튤립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습니다.

이날 오전 6시 16분 기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2.3도, 강릉 6.6도, 대전 1.7도, 대구 1.5도, 전주 2.9도, 광주 3.6도, 부산 7.3도, 제주 10.7도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로 예상됩니다.

오후까지 제주도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전에 강원 영서·세종·충북·전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수도권에는 올봄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황사 발원 지역에서 추가로 황사가 발원해 북서 기류를 타고 이동하면서 내일(12일)부터 모레(13일) 사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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