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광주경찰청
A씨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구 풍암동 일대 편의점 등 3곳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를 사용하거나 사용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사용한 5만 원권은 신사임당이 웃고 있고, 홀로그램 등도 없었습니다.
조사 결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5천 원 정도에 판매되는 것과 유사했고, A씨는 지인을 통해 5만 원권 위폐 25매를 10만 원에 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가짜 돈 1매를 사용해 거스름돈으로 4만5천 원을 받았습니다.
A씨는 조잡한 가짜 돈을 수상히 여긴 업주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위조지폐를 판매한 지인 40대 B씨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