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 경북 의성군 안평면 신안2길에서 산불이 도로 위 차량을 위협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산림청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의성군 산불 지역에 초속 16m 이상의 강한 바람과 돌풍이 불고 있어 산 정상의 불씨들이 재발화하고 있습니다.
또 강풍으로 헬기 진화 작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불이 재확산하면서 의성읍 업1리, 업2리, 원당2리, 주민들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의성고등학교 실내체육관으로의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옥산면 감계1리, 감계2리, 실업리 주민들은 옥산면 실내체육관으로, 점곡면 윤암리 전체 주민들은 점곡체육관으로 대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