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계란 매대에 소비자들이 계란을 고르고 있다.사진=뉴시스
16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산란계협회 본부와 경기·충남지회 등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공정위는 산란계협회가 고시가격을 발표한 뒤 회원사가 이를 따르도록 강제해 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8일 기준 특란 30구의 평균 가격은 7034원으로 1년 전(6525원)보다 7.8% 올랐습니다.
계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7월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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