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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국빈 만찬 시작…트럼프 ‘맞춤 메뉴’
2017-11-07 19:17 뉴스A

잠시 뒤 청와대에선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위한 국빈 만찬이 시작됩니다.

계속해서 청와대 연결합니다.

이동은 기자, 만찬이 많이 늦어는데요. 오늘 각별한 손님맞이가 준비됐지요?

[기사내용]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숙소에 다녀오느라 만찬은 예정보다 30분 늦춰진 밤 8시쯤 시작할 예정입니다.

25년 만의 국빈 방문인 만큼 공식 방문과 여러가지가 달랐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가 오산 공군기지에 나가 영접했습니다.

공식환영식은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전용차는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청와대 본관까지 들어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본관 현관에서 기다리다가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습니다.

국빈 방문 격에 맞춰 300여 명의 의장대와 군악대의 의전 속에 공식행사가 시작되고 미국 대통령 찬가가 연주됩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짧게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청와대 녹지원과 상춘재에서 산책을 함께 했습니다.

만찬은 늦게 시작되겠지만, 메뉴는 미리 공개됐습니다.

눈에 띄는 건 '거제도산 가자미 구이' 인데요.

가자미를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문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도산 가자미를 사용했습니다.

이밖에도 구황작물 소반, 한우갈비구이, 초콜릿 케이크 등이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동은 기자 story@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이 철 박찬기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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