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은 외국에 나갈 때도 늘 이용하던 자동차, 헬리콥터를 미리 대기시켜 놓습니다.
오늘도 '야수'라는 별명이 붙은 트럼프 대통령의 리무진을 탔습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날아온 전용 리무진 '캐딜락 원'.
우리돈 17억원으로 알려진 이 차는 큰 덩치와 상상을 초월하는 기능 때문에 '야수' 혹은 '움직이는 백악관'으로 불립니다.
길이 5.5m 높이 1.7m로 일반 리무진보다 훨씬 크고 창문 두께가 13cm, 문 두께가 20cm에 달해 웬만한 탄도무기나 폭발물도 견딜 수 있습니다.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내부에는 산소공급장치는 물론 대통령의 부상을 대비해 혈액과 수혈장비까지 갖췄습니다.
자세한 기능은 기밀이지만 공격 가능한 대포와 총기류도 내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탱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완전히 중무장한 차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생화학 공격을 하더라도 유해가스가 못 들어오게 돼 있어요."
차로 이동하기 먼 거리에 이용하는 전용헬기 마린 원.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평택 미군기지에 방문할 때는 마린 원이 나섰습니다.
해외 순방 때는 주로 작은 기종을 이용하는데 큰 기종의 경우 탑승인원 14명, 비행속도 시속 240km로 가격은 비슷한 크기의 헬기보다 수십배 비싼 460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영상편집: 오수현
그래픽: 김승훈 한정민
오늘도 '야수'라는 별명이 붙은 트럼프 대통령의 리무진을 탔습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날아온 전용 리무진 '캐딜락 원'.
우리돈 17억원으로 알려진 이 차는 큰 덩치와 상상을 초월하는 기능 때문에 '야수' 혹은 '움직이는 백악관'으로 불립니다.
길이 5.5m 높이 1.7m로 일반 리무진보다 훨씬 크고 창문 두께가 13cm, 문 두께가 20cm에 달해 웬만한 탄도무기나 폭발물도 견딜 수 있습니다.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내부에는 산소공급장치는 물론 대통령의 부상을 대비해 혈액과 수혈장비까지 갖췄습니다.
자세한 기능은 기밀이지만 공격 가능한 대포와 총기류도 내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탱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완전히 중무장한 차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생화학 공격을 하더라도 유해가스가 못 들어오게 돼 있어요."
차로 이동하기 먼 거리에 이용하는 전용헬기 마린 원.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평택 미군기지에 방문할 때는 마린 원이 나섰습니다.
해외 순방 때는 주로 작은 기종을 이용하는데 큰 기종의 경우 탑승인원 14명, 비행속도 시속 240km로 가격은 비슷한 크기의 헬기보다 수십배 비싼 460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영상편집: 오수현
그래픽: 김승훈 한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