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현장 인근에 마련된 추모공간 [사진=뉴시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31일) '월요일 신림역에서 남성 20명을 살인하겠다'는 온라인 예고글을 확인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어제 낮 12시 4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기 위해 IP 확인 작업 등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신림역 살인 예고 글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은 모두 6건입니다. 지난 24일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20대 남성은 구속됐고 나머지는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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