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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토피 환자 97만 명…5년새 5.5%↑
2023-08-14 12:52 사회

 출처: 질병관리청

가려움과 피부 건조증을 증상으로 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지난해 97만 11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진료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2018년 92만 487명이었던 진료 인원은 2022년 97만 1116으로 5.5%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9세 이하가 27만여 명(28%)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16만여 명(16.7%), 10대가 15만여 명(15.5%)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8년 823억 원에서 2022년 1765억 원으로 114.4% 증가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이진욱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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