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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후보자 “김건희 여사와 친분설은 괴담 수준”
2023-09-14 13:47 사회

 출처:채널A아카이브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김건희 여사와의 20년 친분설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오늘(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 첫 출근한 김 후보자는 '김 여사와의 20년 친분으로 지명됐다는 의혹이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가짜뉴스가 정도가 지나쳐 괴담수준이 되어간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나는 70년대 학번이고 여사님은 70년대생인데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20년 전 나는 기자, 대선 후보 대변인, 대학교수를 했고, 청주로 출퇴근을 했다"며 "여사님과 나는 지연, 학연 걸리는 게 전혀 없다. 친분 관계를 맺기에는 너무나 먼 그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여가부 폐지론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여성가족부는 해체하겠다는 것이 대선 공약이었기 때문에 아주 드라마틱하게 엑시트하겠다"면서 "적극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부서로 통합되는 것이 정책의 효율성에 있어서 훨씬 더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잼버리 파행에 관한 여가부 책임에 대해선 "정치적으로 무분별한 공세는 막아낼 예정"이라면서도 "분명하게 책임소재가 드러나면 숨김없이 소상히 설명드리고, 모든 조치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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