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7일) 송 전 대표와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모 씨의 자택, 송 전 대표의 외곽후원조직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 사무실에 인력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검찰은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먹사연)'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입니다. 송 전 대표가 당 대표 경선에 나서면서 먹사연이 불법으로 자금을 댔다는 내용입니다.
검찰은 2021년 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 송 전 대표 측이 현역 국회의원 20명과 지역본부장 등에게 총 9400만원을 지급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속기소된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모 씨 측은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의원에게 60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사업가인 김모 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아 캠프 내 자금과 함께 총 6000만원을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통해 윤 의원에게 건넸다는 겁니다.
윤 의원의 변호인도 지난 18일 법정에서 이 전 부총장으로부터 돈봉투 20개를 수수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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