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2400선 아래로 무너졌습니다.
오늘(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 내린 2391.54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4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3월 27일 이후 7개월 만입니다.
이후에도 내림세를 이어가 장중 2380대를 기록중입니다.
코스닥도 1.05% 떨어진 775.81로 출발해 장중 760대를 기록중입니다.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현지시간 1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경제클럽 행사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고 발언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