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6호골을 터뜨린 울버햄프턴 황희찬. (사진출처/울버햄프턴 SNS)
황희찬은 29일 열린 뉴캐슬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팀이 1-2로 지고 있던 후반 26분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의 값진 골 덕분에 뉴캐슬과 2-2로 비겼습니다.
올 시즌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내고 있는 황희찬은 2021~2022시즌 임대로 EPL 무대에 입성한 이후 자신의 한 시즌 EPL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뉴캐슬전에 선발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45분 자신의 진영 페널티박스에서 반칙을 저질러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뉴캐슬 칼럼 윌슨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울버햄프턴이 1-2로 끌려갔는데, 황희찬은 동점골로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후반 26분 팀 동료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절묘한 드리블로 상대의 태클을 피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황희찬은 EPL 개인 득점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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