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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3명 ‘건강주의보’
2023-11-06 13:36 사회

 사진 출처 : 뉴스1

학교 밖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신장질환 등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5654명이 참여한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25.9%인 1462명이 질환의심자였습니다.

신장질환은 10%(563명), 고혈압 7%(393명), 이상 지질혈증 3.4%(195명), 간장질환 3.4%(193명) 순으로 질환의심이 2개 이상인 청소년도 4.8%(269명)이었습니다.

B형 간염 면역자는 27.2%에 불과해 10명 중 7명은 B형 간염 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강검진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4147명 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31.5%(1312명)에 달했고,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10.7%(445명)으로 구강관리 상태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최근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감소, 영양 불균형 등의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건강인식을 심어주고 성인기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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