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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상습 성폭행’ 이재록 목사 형집행정지 중 사망
2024-01-01 13:37 사회

 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목사가 2018년 10월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12월31일 향년 80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이재록 당회장의 딸인 이수진 만민중앙교회 당회장직무대행은 지난해 12월31일 온라인 예배를 통해 "이재록 당회장님께서 오늘 아침 11시쯤 기도처에서 소천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이 목사는 수년간 만민중앙교회 소속 여신도 9명을 40여 차례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19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6년을 확정받고 대구교도소에서 복역해왔습니다.

이 목사는 지난 3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허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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