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채널A 아카이브

정부가 자살이나 자해, 우울, 불안 위험에 놓인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4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에 전담인력 105명을 신규로 배치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전국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임상심리사 등이 진행하는 종합심리평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청소년이 필요할 때 무료로 심리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민관협력으로 시작해 전남, 대전, 세종에서 운영중인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도 충북, 경남까지 확대됩니다.

여가부는 또 인터넷 카페, SNS 등 온라인상에서 직접 위기청소년을 찾아내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이버아웃리치' 운영을 하루 10.5시간에서 14시간으로 대폭 늘려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에 힘쓸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