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임 차장이 취임사를 통해 '성역없는 수사'를 약속했습니다.
이 차장은 오늘(3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이 차장의 임기는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 차장은 "우리 공수처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가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성역 없이 수사해 부패 없는 사회, 청렴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차장은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고 춘천지검 강릉지청,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등에서 근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