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7시 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과 함께 투숙객 구조에 나섰습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 및 지자체에서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