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5.0%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습니다.
2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4주 차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 대비 0.7%P 떨어진 25.0%를 나타났습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0.7%P 오른 71%로 집계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3%P 오른 45.2%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32.3%로 2.0%P 올랐습니다.
양당 간 격차는 12.9%P로 10주째 오차범위 밖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7%P 떨어진 6.1%로, 개혁신당은 0.6%P 내린 2.6%, 진보당은 0.7%P 오른 1.7%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3%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7%입니다.
두 조사는 무선(97%)·유선(3%) 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