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오늘 오전 후보자등록의사표명서에 서명해 제출했다고 축구협회 측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자동으로 직무 정지 상태가 됐고, 차기 회장 선출 때까지 김정배 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합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조만간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연임 심사서도 제출할 예정입니다.
정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통과하면 후보 등록 기간인 이달 25~27일을 전후해 지난 임기 소회와 4선 도전 포부를 밝힐 계획입니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 열리며, 새 회장의 임기는 같은 달 22일 정기총회부터 4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