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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에 교도소 수용자 500명 이송

2025-03-26 07:54 사회

 25일 오후 경북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뉴스1


법무부는 26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경북 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등 약 500명을 이송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경북북부교정시설 및 안동교도소 수용자 이송을 검토했다"며 "해당 기관 직원들의 신속한 진화 활동과 바람 방향 변화로 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등 약 500명만 이송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대피 검토 대상은 당초 경북북부1~3교도소와 경북직업훈련교도소 수용자 2700여 명, 안동교도소 수용자 800여 명 등 총 3500여 명이 대상었지만 상황이 호전돼 약 500명만 이송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아직 화재가 다 진압된 게 아니기 때문에 화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추가 이송 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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