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출처 = 뉴시스)
박 의원은 어제(27일) 밤 SNS에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국외 임차헬기 2대 도입(106억), 중형헬기 2대 추가 도입(66억) 등 총 172억원 증액안에 대해 여야 의원들 다수가 공감하며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헌정 사상 초유의 0원 증액 예산안을 강행하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자는 최소한의 예산조차 막아섰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까지 내팽개친 그 선택의 대가는 결국 지금 우리 국민들이 치르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