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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산불, 24시간 38분 만에 완진

2025-03-28 00:06 국제

 무주 산불 현장 사진. (사진출처 : 산림청)

어제(26일) 오후 9시 22분쯤 전북 무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24시간 38분만인 오늘(27일) 오후 진화 완료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북 무주군 대소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늘 오후 8시쯤 진화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산불 진화에는 진화차량 72대, 진화인력 721명이 투입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저온창고 누전 화재 비화로 추정된다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고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청과 전북특별자치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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