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채널A에서 국민의힘 맞수토론이 열렸는데요. 한동훈 후보는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용산을 협박했느냐는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이 모습 토론집으로 확인해 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사실이 아닙니다. 전혀 사실이 아닌 얘기를 질문하시니까 길게 드릴 말씀은 없네요. 저는 김건희 여사 문제에 관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이고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공격을 받았죠. 그 과정에서 오히려 홍준표 후보같은 분은 대통령 편을 들면서 제가 잘못한 것이다, 그런 문제제기를 한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제가 잘못하고 있다는 얘기를 계속해오셨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게 잘못된 것이고. 아까 계엄 말씀하셨는데 홍준표 후보처럼 대통령 옆에서 아부하면서 대통령 기분 맞췄던 사람들이 계엄에 책임이 있습니다. 저는 계엄을 막았던 사람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 민주주의자, 공화주의자인 보수정당에서는 책임감을 가져야합니다. 누구에 대한 책임감입니까. 공동체와 국민에 대한 책임감이란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김건희 특검법을 가지고 용산을 협박한 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