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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이기기 위해서라면 김·홍·안·나덕수 될 것”

2025-05-10 16:14 정치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대선 예비 후보는 10일 "이기기 위해서라면 김덕수(김문수+한덕수)·홍덕수(홍준표+한덕수)·안덕수(안철수+한덕수)·나덕수(나경원+한덕수) 그 어떤 덕수라도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다. 모든 사람이 뭉쳐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단일화 과정에서 붉어진 당 안팎의 파열음에 대해 "이유 여하를 떠나 국민과 당원들께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이런 뉴스를 다시 보시는 일 없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다. 모두 끌어안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당은 앞으로도 당을 위해 오랫동안 고생해 온 분들이 맡으셔야 한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저는 개헌과 경제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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