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어제(9일) 오후 5시 15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가 확산되며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또,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아 내부에 고립된 탑승자 1명이 구조됐습니다.
불이 나며 일부 세대에는 전기 마저 끊겼는데, 남양주시청은 화도체육문화센터에 주민들이 임시로 지낼 수 있는 거주지를 마련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력 케이블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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