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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미국 워싱턴행…관세 협상 지원

2025-07-29 16:21 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29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3시50분쯤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도착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이 회장의 미국 방문 배경과 관련, 미국 상호관세 발효를 사흘 앞두고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4일 이재명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갖고 삼성의 대미 투자 계획 등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이 회장이 미국 현지에서 반도체 생산 시설 투자 확대 등을 제안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370억 달러(약 54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하고, 내년 가동 개시를 목표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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