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오늘(29일) 자신의 과거 발언으로 상처를 입은 불들게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퇴는 거부했습니다.
최 처장은 이날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공지하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최 처장은 사과문에서 “그동안 고위공직자들을 매섭게 비판해왔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의 비판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은퇴한 경영학자로서, 나아가 인사조직론 전공자로서 우리 사회와 고위 공직자들의 여러 문제점을 직시해왔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비판해왔다”고 자평했습니다.
최 처장은 이어 “그 과정에서 일부 거친 표현이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최 처장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 “이제는 제가 인사혁신처장 직무를 맡은 고위공직자가 됐으니 여러분의 비판을 받아들여야 할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제가 잘못하는 것이 있다는 여러분의 비판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향후 더욱 신중한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걸맞은 공직자의 자세를 갖겠다고 전했습니다.
정치권 안팎의 사퇴 요구에도 이를 거부하고 공직자 신분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셈입니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최 처장은 이날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공지하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최 처장은 사과문에서 “그동안 고위공직자들을 매섭게 비판해왔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의 비판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은퇴한 경영학자로서, 나아가 인사조직론 전공자로서 우리 사회와 고위 공직자들의 여러 문제점을 직시해왔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비판해왔다”고 자평했습니다.
최 처장은 이어 “그 과정에서 일부 거친 표현이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최 처장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 “이제는 제가 인사혁신처장 직무를 맡은 고위공직자가 됐으니 여러분의 비판을 받아들여야 할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제가 잘못하는 것이 있다는 여러분의 비판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향후 더욱 신중한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걸맞은 공직자의 자세를 갖겠다고 전했습니다.
정치권 안팎의 사퇴 요구에도 이를 거부하고 공직자 신분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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