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왼쪽부터), 조경태, 김문수,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신임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뽑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반영해 당선자를 가리는 방식입니다.
본격적인 개표는 오후 4시15분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의 선언과 함께 시작됩니다. 당선자는 개표 선언 이후 약 30분 뒤 청년최고위원과 최고위원부터 발표됩니다.
최고위원들의 수락 연설 이후에는 당 대표 당선자가 발표됩니다.
단,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지지율이 높은 2명의 결선 진출자를 발표하게 됩니다.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하고,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현재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당권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후보에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후보 등 8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청년최고위원의 경우 손수조·우재준 후보가 양자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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