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총재 측은 이날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건강상 이유로 오는 4일 예정된 조사에 출석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한 총재는 앞서 지난 2일 특검 소환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한 총재의 구속 기간 만료일이 다음 주로 다가옴에 따라 기소 전 보강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특검은 한 총재 재소환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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