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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대장동 변호인들이 대장동 검사 인사권…대통령실 관여 안했다?” [정치시그널]

2025-11-11 14:24 정치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이전부터 민정라인을 대통령 변호인 출신으로 깔면 이해충돌 문제 반드시 생긴다고 얘기했다. 대장동 변호인들이 대장동 수사했던 검사들 인사권을 쥐는 것이다. 공산당이나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11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민정비서관,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이 대장동 사건을 담당했던 변호인 출신이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아무리 그래도 상대방에서 변론하던 변호사들이 권력 잡았다고 그 수사하던 검사들의 인사권을 쥐는가"라면서 "솔직히 민망해서라도 못할 일인데 이번 정부에서 강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판결문에서도 이재명 이름이 401번 나왔다는 거 아닌가. 이 사건을 항소 포기하는데 대통령실이 어떻게 관여할 수 있냐고 하는데, 안 했다고 부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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