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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군 “제재 동참국들 호르무즈 통과 시 어려움 겪을 것” 보복 예고

2026-05-10 16:58 국제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 이란 육군 대변인 이란 국영방송 캡처

이란 군 당국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동참하는 국가들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제한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일방적인 경고를 내놓았습니다.

10일(현지시각)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 이란 육군 대변인은 공식 성명을 통해 krami Nia) "미국을 따라 이란에 제재를 가하는 국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때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현재 이란이 이곳에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이 이란에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휴전 및 종전 협상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거듭해서 "곧 이란의 답변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란은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추정되는 곳이 폭격을 맞아 불에 타는 모습 사진을 공개하며 이란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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