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3개월 만에 남북 판문점 연락채널이 복원됐지만 북한은 회담 제안을 받고도 이틀 째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남북은 어제 전화선 연결확인을 했고, 오늘 다시 시험통화만 했을 뿐입니다.

2. 트럼프 행정부는 연이틀 불편한 내색을 했습니다.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김정은 신년사에 안도한 사람은 샴페인에 너무 취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도 "북핵 해결과 무관한 남북관계 개선은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3.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받았다는 국정원 특수활동비 36억 원의 일부는 최순실이 관리한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습니다. 비공개 의상실 운영비, 차명폰 비용에 국정원 돈이 쓰였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4. 지난해 전국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상권은 서울 광화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화문 상권에서 5조 8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해 강남구 삼성역 일대를 제쳤습니다. 촛불집회 등 도심행사가 많았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5. 최근 주목받는 전기자동차가 얼마나 실용적인지 직접 타고 전국을 일주해 보았습니다. 연료비는 적게 들었지만 부실한 전기충전소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더 하는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